AI 실험실

바이오 반응형 인터랙티브 전시 — 관객 심박수가 콘텐츠를 바꾸는 몰입 전시 구상

Your heartbeat rewrites the artwork in real time. The audience becomes the variable — not the viewer. Exploring bio-responsive immersive exhibition design.

관객이 아무것도 누르지 않아도 전시가 바뀐다. 그게 가능할까.

지금 바이오 반응형 인터랙티브 전시를 구상 중이다. 관객의 심박수를 센서로 읽고, AI가 그 리듬에 맞게 영상과 사운드를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방식이다.

기획하면서 가장 먼저 부딪힌 건 기술 선택이었다.

착용형 심박 센서는 데이터가 안정적이지만 관객에게 장치를 채워야 한다. 동선이 복잡한 대규모 전시에선 운영 부담이 크다. 반면 카메라 기반 비접촉 방식은 자연스럽지만, 조명이 조금만 달라져도 정확도가 흔들린다. 전시 공간의 조명 설계가 곧 센서 설계가 된다.

결국 '어떤 센서냐'보다 '공간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먼저다.

ARTECHOUSE의 Quantum Bloom 같은 작업이 보여준 방향도 같다. 기술은 뒤에 있고, 관객이 느끼는 경험이 앞에 있어야 한다.

이 구상에서 브랜드와 기관이 주목할 지점이 하나 있다. 관객이 자기 몸을 작품의 일부로 인식하는 순간, 그 경험은 훨씬 강하게 기억에 남는다. 수동적 관람이 능동적 참여로 바뀌면, 전시는 콘텐츠가 아니라 경험이 된다.

" 인터랙션의 핵심은 반응 속도가 아니라, 관객이 자기 안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설계다."

브랜드·기관 담당자 중 몰입 전시를 기획 중이라면, 어떤 방식의 인터랙션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보시나요.

#몰입형전시#인터랙티브아트#미디어아트#AIcreative#공간경험
원문 보기 Instagram ↗Facebook ↗LinkedIn ↗
이 날 함께 쓴 글
AI 실험실

드론쇼·프로젝션·LED 발주처 매체결정 가이드 인포그래픽 제작 실험

Drone show, projection, or LED? I built a one-page decision guide that answers before clients even ask. Conditions → medium, in seconds.

지자체 발주처와 미팅할 때마다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 있다. '드론쇼랑 프로젝션이랑 뭐가 다른가요?'

이 질문에 매번 같은 방식으로 답하면서, 어느 시점부터 이걸 문서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AI를 써서 매체 결정 로직을 한 장의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조건은 세 가지다. 예산 규모, 투사 가능한 표면이 있는지, 전달할 메시지가 고정형인지 변환형인지.

이 세 가지를 따라가면 드론쇼·프로젝션·LED 중 어느 매체가 맞는지 바로 나온다.

만들면서 느낀 건, AI가 로직 구조화에는 상당히 쓸 만하다는 점이다. 가령 '예산이 낮고 표면이 없으면' 같은 조건 분기를 텍스트로 나열했을 때, 모순이나 빠진 경우를 금방 잡아준다.

결과물은 발주처에게 미팅 전에 먼저 보내는 자료로 쓸 계획이다.

"좋은 제안서는 질문에 답하는 게 아니라, 질문이 나오기 전에 이미 방향을 잡아준다."

매체 선택 기준을 공개 문서로 만들면, 전문성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보여줄 수 있다.

당신 분야에서 매번 반복되는 설명이 있다면, 그것도 같은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다.

Instagram ↗
전체 기록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