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노트

1인 디렉터의 실제 AI 워크플로 공개 — StreamDiffusion·TD·UE5·매핑 도구체인 전체

One director, one pipeline — StreamDiffusion, TouchDesigner, UE5, and projection mapping, all in sequence. This workflow isn't a workaround. It's a creative choice.

1인 디렉터가 팀보다 빠를 수 있다. 이 말을 현장에서 직접 증명해왔다.

공간 경험 프로젝트를 오래 만들다 보면 한 가지가 분명해진다. 결과물의 질은 투입 인원이 아니라 의도가 결과에 닿는 거리에 달린다.

내 작업 파이프라인은 네 단계로 이어진다.

StreamDiffusion으로 실시간 이미지를 생성한다. TouchDesigner로 그 신호를 받아 공간 데이터로 변환한다. Unreal Engine 5에서 씬을 완성하고, 마지막 매핑 단계에서 실제 공간 위에 올린다.

각 도구는 독립적이지 않다. 앞 단계의 출력이 다음 단계의 입력이 되도록 연결되어 있다. 이 흐름을 한 사람이 쥐고 있으면 수정 속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클라이언트 피드백이 당일 오전에 오면 오후에 시안을 다시 낼 수 있다. 현장 조건이 바뀌면 파이프라인 끝만 조정한다. 팀 간 커뮤니케이션을 기다리는 시간이 없다.

AI를 '자동화 도구'로만 보면 이 흐름의 의미가 반쪽만 보인다. AI는 내 판단 속도에 손의 속도를 맞추는 층이다. 창작의 실행 마찰을 낮추는 것, 그게 내가 이 파이프라인을 구성한 이유다.

" 도구는 결과물의 품질을 바꾸지 않는다. 도구 간 연결이 바꾼다."

#AI크리에이티브#미디어아트#1인디렉터#CreatorOS#생성형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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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노트

AI 생성형 미디어 파사드 — 건물 외벽이 매일 밤 AI로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낸다

The same building, a different face every night — because the visuals are generated by AI in real time, not pre-recorded. I'm exploring what it means when a landmark becomes alive.

미디어 파사드가 '배경'으로 전락하는 순간은 생각보다 빠르다.

도심 빌딩 외벽에 영상을 올리는 프로젝트를 여러 번 들여다봤다. 개막 첫날은 사람들이 멈춰 서고 사진을 찍는다. 그런데 같은 영상이 반복되면, 몇 주 안에 그 건물은 그냥 '불 켜진 건물'로 돌아간다.

반복이 문제다.

요즘 내가 구상하는 건 AI로 파사드 영상을 실시간 생성하는 방식이다. 미리 만든 파일을 트는 게 아니라, 그날의 시간대·날씨·시즌 데이터를 받아 그 자리에서 영상을 만들어낸다. 내일 밤의 화면은 오늘 밤과 다르다.

브랜드 입장에서 이 구조는 흥미롭다. 콘텐츠 교체를 위해 에이전시를 부르지 않아도, 외벽이 스스로 갱신된다. 가령 야외 행사 기간이나 특정 계절에만 연동해도, 공간이 '살아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도심 랜드마크가 광고판이 아니라 도시의 감각 기관이 되는 시나리오다.

아직 리서치 단계지만, 풀어야 할 핵심 질문은 기술보다 경험 쪽에 있다고 본다. 매일 달라지는 것이 사람들에게 설렘이 되려면, '바뀐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리고 기대를 쌓아가느냐가 관건이다.

"공간이 살아있다는 인상은, 콘텐츠의 질보다 반복되지 않는다는 감각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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